유진투자선물, 알파카와 맞손…한국 파생상품 옴니버스 계좌 추진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선물이 글로벌 브로커리지 인프라 기업 알파카(Alpaca)와 손잡고 해외 투자자를 위한 한국 파생상품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선물은 전날(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알파카 파트너 서밋'에서 알파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수구 유진투자선물 대표이사와 요시 요코카와 알파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투자자가 국내 선물회사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현지 증권사나 투자 플랫폼을 통해 한국거래소(KRX) 상장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한국 상장 옵션을 시작으로 거래 가능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선물은 국내 파생상품 브로커리지 파트너로서 주문 집행과 시장 접속, 청산·결제, 옴니버스 계좌 운영 등을 담당한다. 이수구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알파카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파생상품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7월 알파카와 한국 주식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파카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1000만개 이상의 증권계좌를 지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