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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습도제어 국산화 공로" 저스템, 국무총리 표창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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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템 임영진 대표. 저스템 제공
저스템 임영진 대표. 저스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저스템이 반도체 습도제어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상을 받았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28일 킨텍스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저스템 임영진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소부장 산업 기술혁신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종사자 사기진작과 기술혁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임영진 대표가 지난 2016년 창업한 저스템은 반도체 습도제어 솔루션 사업화에 나섰다. 그동안 반도체 공정에서는 먼지를 제어하는 기술이 대세였다. 하지만 반도체 회로선폭이 나노미터(㎚, 10억분의 1m) 이하로 미세해지면서 먼지뿐 아니라 습도를 제어하는 기술까지 화두로 떠올랐다.

저스템은 반도체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1세대 습도제어 제품으로 질소(N2) 기반 미세환경제어 솔루션 'N2 LPM'을 업계 최초로 공개한 뒤 주목을 받았다. 이후 습도제어뿐 아니라 정전기 제어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다루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소부장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노력을 격려해 주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혁신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대표는 최근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 워크숍에서 오는 2030년 매출 3000억원과 함께 기업가치 2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습도제어 솔루션의 세대별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차세대 솔루션 및 대체불가 제품의 지속적 개발 △디스플레이 등 관련 첨단 산업의 혁신기술 창출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M&A) 등 다각도의 사업제휴 병행 △제3공장 완공으로 생산 능력 확충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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