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창업인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입주자 모집…최대 10년 거주
만 19∼39세 서울 거주 무주택 창업인 대상
11월 12일까지 접수…내년 1월 입주자 발표
[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가 청년창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주거와 작업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주택으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8일 구로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월 12일까지 오류동 도전숙의 공실 12가구에 대한 입주 신청을 받는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는 집'이라는 의미로, 서울 구로구 경인로 70 계림웨스트밸리 6∼7층에 조성된 청년창업인 대상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체 43가구 가운데 현재 31가구가 입주해 있다.
도전숙은 일반적인 주거시설과 달리 주거 공간과 작업 공간을 함께 제공해 초기 창업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10월 28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1인 무주택가구원이다. 1인 창조기업인이나 예비창업인, 사회적기업인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인 등에 해당해야 하며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과 자산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계약 종료 전 평가를 거쳐 최대 4회 연장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가구별 전용면적 및 신청자의 소득·자산 요건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 마감 이후 서류심사와 소득·자산 조회 등을 거쳐 2027년 1월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도전숙이 청년창업인들이 주거 부담을 덜고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