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마약 밀수 원천차단"... 현장캠프 전략회의
14개 부서장 단속정보 공유
은닉수법 분석·모의훈련 강화
[파이낸셜뉴스]마약 밀수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인천공항세관이 현장 단속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일
반수입부터 특송·우편, 여행자 통관까지 밀수 경로별 단속 정보를 공유하고 부서 간 공조를 강화한다. 특히 교묘해지는 마약 은닉 수법에 대응해 실전형 모의훈련을 확대할 방침이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2026년 4·4분기 마약척결 현장캠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일반수입, 특송·우편, 여행자 통관 및 마약수사 등 1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밀수 경로별 마약단속 현황과 주요 적발 사례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단속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마약 밀수 조직의 은닉 수법이 한층 교묘해지는 점에 주목하고, 현장에서 의심 물품을 식별하고 적발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다양한 밀수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정 인천공항세관장은 "마약 밀수 수법이 세관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익숙하고 평범한 상황에서도 의심의 시각을 거두지 말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밀수 상황을 가장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반복 실시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