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 2개 부문 1위…타이어 18년 연속·전기차 전용 2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2026 KS-QEI' 자동차용 타이어·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 1위
2009년부터 18년 연속 1위…'아이온'은 부문 신설 이후 2년 연속
포르쉐·BMW·현대차·기아 등 전동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파이낸셜뉴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2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는 18년 연속,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에서는 2년 연속 1위다.
29일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이어온 선제적 R&D 투자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함께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평가한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은 지난해 신설됐고,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iON)'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을 세계 최초의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라고 소개한다.
아이온은 독자적인 전기차 특화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기술을 균형 있게 갖췄다는 설명이다.
아이온은 포르쉐 '타이칸', 루시드 '그래비티', BMW 'i4·iX·iX3', 현대차 '아이오닉 6·아이오닉 9', 기아 'EV2·EV3·EV4·EV9', 폴스타 '폴스타4' 등 주요 전동화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탑재된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전 세계 약 40개 완성차 브랜드, 30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포르쉐 '911 카레라'와 '파나메라', BMW 플래그십 전기 세단 'i7', 포드 전기 SUV '머스탱 마하-E' 등 고성능 모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중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맞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톱티어 타이어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