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사람들이 너무 찾아온다"... '나혼산' 공개 후 무단침입 고충 토로
[파이낸셜뉴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배우 김민이 동두천 집을 공개한 이후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민은 28일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민은 지난달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경기도 동두천에 있는 약 90년 된 구옥에서 생활하는 모습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발전기를 이용해 전기를 사용하고, 마당에서 목공으로 의자를 만들거나 시멘트로 집을 직접 수리하는 김민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민은 이날 방송에서 주변 반응에 대해 "같이 일하신 분들이 '너희 집이 그러냐. 같이 밥이나 먹자'고 하더라"고 한 뒤, "그 집에 사람들이 너무 찾아온다. 차가 들어와서 보고 있으면 다시 가고. (보안을) 잘 하려고 해도 다 아시더라"고 고충을 전했다.
김민은 "거기(동두천 집)가 저한테는 좋은 공간"이라며 "(과거 유학했던) 뉴질랜드에서는 인구가 적어서 혼자 있는 기회가 많았다. 근처에 아무도 없었는데 한국은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또 "외국 살 때는 여러 가지 일을 했다. 차에 살았던 적도 있다"며 "그때 자동차 안에는 불도 뜨거운 물도 없지 않나. 도서관에 가서 충전해서 랩탑 쓰고 샤워장 가서 씻고 와이파이 잡히는 데 가서 쓰고. 그래서 저는 (지금 생활에도) 불편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예능을 통해 공개된 스타들의 사적 공간이 사생활 침해를 받는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 역시 지난 2017년 시즌1, 2018년 시즌2가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 집을 공개한 이후 사생활 침해를 받게 되면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김희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