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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재단, 여성 청소년 1200명에 '맞춤형 안심박스' 지원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2억1000만원 규모 위생용품 및 지원금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여성 아동·청소년 1200명에게 총 2억1000만원 규모의 위생용품과 속옷 구매지원금을 전달하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MG 안심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아동·청소년의 위생용품 관련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6개월분의 여성 위생용품과 성장단계 및 개인별 필요를 고려해 속옷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을 담은 2억1000만원 규모의 안심박스를 지난달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는 1200명이다.

특히 속옷 구매지원금은 지원 대상자가 자신의 성장 단계와 신체적 특성,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획일적인 물품 지원에서 벗어나 아동·청소년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안심박스와 내부 파우치는 밍밍시 작가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아동·청소년이 필요한 것을 스스로 결정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다양한 필요를 살피고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더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에 필요한 위생용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하는 여성 아동.청소년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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