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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의 힘은 기본에서" 우리은행, 모의해킹으로 보안 인재 발굴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 시상식 진행
대학(원)생 40개 팀·109명 참가
수상 4개 팀에 총상금 460만 원
우리은행·금융보안원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 네번째부터), 대상 수상자 대표 김현주 가톨릭대 학생,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WooriCON)'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 네번째부터), 대상 수상자 대표 김현주 가톨릭대 학생,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WooriCON)'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과 함께 모의해킹 경진대회를 열고 미래 금융보안 인재 발굴에 나섰다. 우리은행의 금융서비스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금융보안의 기본을 다지는 동시에 청년 정보보호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지난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WooriCON)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콘은 우리은행이 지난 2021년 은행권 최초로 시작한 모의해킹 경진대회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청년 정보보호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을 돕는 금융권 대표 보안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2주간 대학(원)생 40개 팀,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우리WON뱅킹의 보안 취약점과 해킹 위험 요소를 찾아내는 '버그 바운티(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금융보안원 보안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취약점의 위험도와 영향도, 창의성 등을 평가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4개 팀을 선정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해킹 수법이 아무리 고도화돼도 금융사고를 막는 힘은 결국 기본에 충실한 데서 나온다"며 "우리은행은 기본을 지키는 보안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콘이 금융보안을 이끌 청년들의 등용문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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