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스피, 낙폭 줄였지만 6000선 하회…삼성전자 4%대 약세 [fn오후시황]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장중 5800선 초반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이고 있지만 6000선을 밑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02p(0.60%) 내린 5976.4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4.78p(0.08%) 오른 6017.22에 출발해 장중 6100.11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한때 5817.92까지 밀리며 3.24%의 하락률을 기록한 뒤 낙폭을 축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71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3억원과 795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1.73%), 금융(1.43%), 운송·창고(0.31%)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5.31%), 기계(-4.91%), 화학(-2.8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스퀘어(5.54%), 현대차(1.18%), 삼성SDI(1.12%) 등이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7.96%), 삼성바이오로직스(-0.66%), 셀트리온(-0.37%) 등은 내리고 있다.

대형 반도체주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원(4.13%) 내린 2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만5000원(4.37%) 오른 155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추가 주주환원책 발표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주환원책 이연 우려에 따른 실망 매물을 약세 배경으로 꼽았다. 삼성전자의 잔여 재원 활용 방안은 내년 1월 말 이사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오후 2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24p(1.72%) 내린 758.04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41.96까지 하락한 뒤 낙폭을 줄였다. 개인이 2177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7억원과 59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