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도지사, 유튜브로 100일 도정 뒷이야기 직접 들려줬다
도민소통 토크쇼 첫 회 공개
도민 민원 현장 목소리 담아
내년 18개 시군 순회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우상호 강원도지사가 민선 9기 출범 100일 도정을 직접 풀어낸 유튜브 토크쇼가 첫선을 보였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지사가 진행하는 온라인 도민소통 토크쇼 '안녕하십니까, 강원도입니다' 첫 회가 이날 오후 5시 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강원특별자치도 TV에 공개됐다. 민선 9기 들어 처음 마련한 정례 도민소통 콘텐츠로 브리핑과 보도자료만으로는 전하기 어려웠던 도정 뒷이야기를 도지사가 편안한 대화 형식으로 들려줬다.
첫 회 주제는 '강원 100일, 강원도가 한 일들이 궁금하다'로 지난 100일간 추진한 정책과 그 과정에서 겪은 일들을 솔직하게 담았다. 촬영은 도청 본관 야외 벤치에서 진행됐으며 초대손님으로 도 직원들이 함께했다. 국가도로 확충사업을 맡은 공무원은 사업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뛰어다닌 출장 뒷이야기를 소개했고 도 콜센터 상담사들은 도민들이 실제로 묻고 불편을 호소하는 내용을 현장의 목소리 그대로 전했다.
토크쇼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상시 소통 창구로 운영된다. 도는 매회 다음 주제를 미리 알리고 댓글로 도민 질문과 의견을 받아 다음 방송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민들이 영상에 남긴 의견이 다음 회차의 이야깃거리가 되는 구조다.
우 지사는 그동안 도청 직원과의 상호 소통방과 언론 소통 등으로 소통 범위를 넓혀 왔다. 내년부터는 도내 18개 시군을 돌며 간담회를 열고 도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지역 언론, 시군과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도정에 담을 방침이다.
김영호 강원도 대변인은 "콜센터 상담사와 실무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도민이 궁금해하던 100일 도정의 속사정을 도지사와 함께 풀어놓은 첫 회"라며 "댓글로 모이는 도민 질문이 다음 회 주제로 이어지도록 해 누구나 편하게 도정에 말을 걸 수 있는 온라인 창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회 영상은 강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강원특별자치도 TV(https://www.youtube.com/watch?v=LGIYqhQyTY8)에 공개됐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