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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삼성SDI 목표주가 50만→70만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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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 삼성SDI우(006405)
삼성SDI 기흥사업장 전경. 삼성SDI 제공
삼성SDI 기흥사업장 전경. 삼성SDI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4분기 영업이익은 4078억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의 추정치를 63% 상회했다"며 "AMPC 효과(1225억원), 고객 보상금 반영(3000억원) 덕분이다. 목표주가 상향은 실적 서프라이즈, ESS 수주 가시성 확대, SDC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SDI의 4·4분기 매출액은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7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SS, UPS 출하 확대와 미국 생산 증가로 AMPC가 증가해 견고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삼성SDI의 미국 SPE LFP 라인은 10월 초 양산에 들어가 정상 가동 중이며, 10월 중순 셀 출하에 이어 12월부터 SBB 완제품 인도가 예정돼 있다. 소형은 미주 고객향 EV용 원통형 판매 재개와 신규 스마트폰용 파우치 초도 공급으로 개선세가 이어질 예정이다.

황 연구원은 "올해는 미국 전력용 중심으로 ESS 60GWh 이상 수주를 확보했다. SPE·울산 라인은 2028년까지 풀가동 가능한 물량이 확정됐다"며 "현재는 2029년 이후 SPE·울산 및 Synergy Cells(8월 GM 보유 지분 전량 인수)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연말까지 10월 누계를 넘는 규모의 추가 수주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SPE LFP 추가 2개 라인은 내년 1·4분기 단계적으로 가동된다. Synergy Cells는 ESS용 차세대 LFP를 2028년 하반기~2029년 초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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