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바이오사이언스, 한국인 맞춤형 식단 지표 개발...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공개
[파이낸셜뉴스] CJ바이오사이언스가 한국인 장내 미생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식단 지표를 개발하고, 정밀영양 및 식이-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식품영양과학회(KFN)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2건과 구두 발표 1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장내 미생물이 활용할 수 있는 탄수화물(MAC) 기반 맞춤형 영양 솔루션 '맥플랜(MACPLAN)'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시험관 내 스크리닝과 인체 적용 시험을 결합한 정밀영양 전략, 프로바이오틱스-MAC 복합 포뮬러 개발 성과와 장 모사 기반 미생물 평가 기술인 'DIGEST' 및 'DIGEST-Flow' 등이 포함됐다.
29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세션에서는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식이-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인 건강 성인 코호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인 특화 '장내 미생물 타깃 식단 인덱스'를 개발한 것이 핵심이다.
약 1만명 규모의 공개 데이터를 활용한 외부 검증에서는 해당 지표가 기존 식이지수보다 임상지표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간소화된 설문만으로 식이를 평가할 수 있어 식단 관리 앱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적용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과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것인사이드(Gut Inside)'를 강화하고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