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무신사 뷰티' 두 번째 단독 매장
700개 브랜드·1만여개 상품 소개
홍대 이어 약국 입점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내달 서울 성수동에 뷰티 전문 매장 '무신사 뷰티 성수'를 연다. 지난달 문을 연 '무신사 뷰티 홍대'에 이은 두 번째 뷰티 단독 매장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상 1~2층, 전용면적 약 400평(약 1300㎡) 규모로 조성되는 무신사 뷰티 성수는 약 700개 브랜드, 1만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전체 입점 브랜드의 약 15%인 99개 브랜드가 이번 성수점을 통해 무신사 뷰티 오프라인 매장에 처음 입점한다.
매장 1층은 스킨케어·메이크업·향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신진 브랜드를 소개하는 '넥스트 뷰티존'과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터치업 바'를 운영한다.
체험형 콘텐츠가 발달한 성수 상권 특성을 반영해 '브랜드 단독 팝업존'도 마련했다.
2층은 헤어·바디·덴탈·맨즈케어로 구성했다.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무신사 뷰티 랭킹존'과 피부 고민별 제품을 찾을 수 있는 '무신사 뷰티 포커스 더모존'도 조성했다.
뷰티 특화 약국인 '뷰티온누리약국'도 2층에 입점한다. 홍대점에서 축적한 상품별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가 높은 약 100개 브랜드를 선별했다. 일반의약품부터 더마(피부과학)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까지 폭넓게 갖췄다. 약사의 전문 상담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피부 상태와 관리 목적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건물 외관은 무신사 뷰티의 상징 색인 코랄을 사용하고 내부는 기존 자동차 정비소의 철골 구조를 살렸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매장 디자인을 맡아온 상하이 기반 건축·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에임'이 공간 설계에 참여했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디 뷰티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이들이 더 많은 고객에게 알려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