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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북극·태평양 파트너십 각서 체결할 듯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루비오 장관 "3국 북극·태평양 파트너십 협력 각서" 예고

조현(왼쪽부터)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1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뉴시스
조현(왼쪽부터)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1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한국,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한 달여만에 다시 회동해 북극·태평양 파트너십 협력 각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북극·태평양 파트너십은 3국이 북극권의 해양 활용과 에너지 자원 확보, 공급망 안정을 위해 출범한 경제·안보 실무 협의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30일(현지시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나 한반도 문제와 글로벌 정세, 경제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미 국무부는 루비오 장관 일정 공지를 통해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세 장관이 함께 3국 북극·태평양 파트너십 협력 각서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 애틀랜타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는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 계기 회동에 이어 한 달여만이다.
아울러 3개국 외교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이후 북·중 밀착 양상 등을 평가하고,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올해 들어서만 이미 세차례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지난 7월 7일 튀르키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7월 22일 필리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9월 21일 미국 뉴욕 유엔총회 계기 회동을 가졌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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