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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쁜 우리 엄마를 보냅니다"…모친상 비보 전한 이호선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이호선 SNS 갈무리
/사진=이호선 SNS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상담 전문가로 활약 중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모친상을 당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 교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맙고 아름답고 찬란한 나의 어머니를 보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에 대해 "힘찬 여인이셨고, 인정받는 아내셨으며, 위대한 어머니이자 멋진 할머니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호선아, 사랑밖에는 답이 없다'고 말씀하시던 어머니가 평생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언제나 유쾌하고 늘 최선을 다하며 또렷하고 총명한 분이셨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늘 공부하고 무엇이든 키워내며 모든 이를 섬기셨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도 앞장서셨다"며 "어머니의 손길이 닿으면 비실대던 개와 고양이도 새끼를 잘 낳고, 죽어가던 자두나무와 고추밭도 풍년을 이뤘다"고 추억했다.

끝으로 그는 "참 예쁜 우리 엄마를 그리움으로 보내드린다. 나의 어머니셔서 참 행복했다. 엄마처럼 늙겠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병상에 누워 계신 어머니 곁에서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이 교수의 모습이 담겼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이호선 교수는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및 명지대학교에 출강하며 강의 경력을 쌓았다.

이후 소통전문가 겸 부부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이혼숙려캠프', '이호선의 사이다', '이호선 상담소' 등에서도 활약 중이다.

[email protected]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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