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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일 시정연설…'역대 최대' 820조 예산 설득 나선다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내년 총지출 820.9조원…올해 본예산보다 12.8% 증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일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설명하고 예산안 심사와 처리에 국회의 협조를 요청할 전망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2일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지출 기준 820조9000억원이다. 올해 본예산 727조9000억원보다 12.8%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예산안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 안정, 지방 주도 성장 등을 위한 재정 투자가 담겼다. 특히 162조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이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재정 투자의 기대 효과를 설명하며 예산안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의 성과를 국민 생활의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도 관심사다.

한편 국민의힘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시정연설 보이콧이 거론된 만큼 야당의 참석 여부도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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