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에 크루즈 기항지 유치" 전북도 등 맞손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새만금 신항에 크루즈 기항지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팬스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참여한 '새만금항 신항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크루즈 시범 기항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새만금항 신항 수용 능력을 알리고, 글로벌 선사 기항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만금항을 지속 가능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한다. 새만금 신항은 선석 길이 430m, 수심 14m 규모로 조성 중이다. 선석 길이 430m, 수심 12m인 인천 크루즈터미널과 비교할 때 22만t급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하다. 새만금은 관광 여건으로도 탁월한 조건을 갖췄다. 고군산군도와 부안 채석강, 고창 갯벌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인근에 있다. 익산 미륵사지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문화유산도 풍부하다. 크루즈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앞서 새만금청은 홍콩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맺어 새만금 신항 크루즈 기항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903년에 설립된 월렘 그룹은 크루즈 기항지 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