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PBR 공표 첫날 관련주 강세…현대제철 9%대 상승[종목NOW]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의 저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 공표가 시작된 2일 장 초반 현대제철과 이마트, 롯데쇼핑 등 일부 공표 대상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공표에 따른 밸류업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보다 2550원(9.86%) 오른 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3300원(4.03%) 상승한 8만5200원, 이마트는 2700원(3.91%) 오른 7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생명도 65원(1.58%) 오른 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는 이날 유가증권시장 96개사와 코스닥시장 55개사 등 총 151개사를 저PBR 기업으로 처음 공표했다. 장기간 저평가된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공표 대상은 시장·업종별 PBR이 누적 3년간 유가증권시장 하위 25%, 코스닥시장 하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KIND의 밸류업 페이지에 공개되며,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도 '저PBR' 태그가 표시된다.
거래소는 내년 공표 대상 기업 151개사에 저PBR 원인 분석과 목표 설정, 개선계획 수립 등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