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美 오케스트라 부수석, 춘천 봉의고서 연주
더블베이시스트 김소정 초청
고교생 연주 기량·진로 지도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이 4일 춘천 봉의고에서 샌프란시스코 발레 오케스트라 부수석인 더블베이시스트 김소정을 강사로 초청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2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업은 재단 대관령음악제운영실이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의 하나다. 도내 음악 인재들이 분야별 정상급 음악가와 교육자에게 직접 배우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교류 프로그램이다.
수업에는 봉의고 3학년 최시영 학생 등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김소정의 지도 아래 연주 기량을 점검하고 곡 해석과 음악적 표현에 대한 조언을 받으며 앞으로의 음악 활동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기회를 얻는다.
김소정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 콜번스쿨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샌프란시스코 발레 오케스트라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현상 재단 대표이사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연주자와 마주 앉아 배우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실력 이상의 자극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받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