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윤원기 전 부장검사 영입..기업형사 수사 대응 강화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세종이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및 형사법제과장 등을 지낸 윤원기 전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4기·사진)를 영입, 기업형사 사건 수사 대응 역량과 형사 입법·정책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2일 세종에 따르면 윤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전지검 서산지청,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부, 광주지검, 춘천지검, 수원고검 등에서 약 18년간 검사로 재직했다. 주로 금융·증권 범죄, 무자본 인수합병(M&A) 등 자본시장 관련 사건, 횡령·배임, 중대재해, 노동 등 기업 관련 형사사건을 담당했다.
윤 변호사는 법무부 형사법제과와 정책기획단, 인사정보관리단, 대검찰청 기획조정부 등에서 형사법령의 제·개정과 유권해석, 제도 개선, 주요 정책 현안 대응,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 등 다양한 업무도 수행했다.
세종은 최근 법무부 검찰과장 및 형사기획과장을 지낸 임세진 전 서울고검 부장검사와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을 역임한 김태형 변호사, 금융위 법률자문관을 지낸 신승호 변호사를 잇따라 영입한 바 있다. 세종 형사그룹은 문무일·장영수 대표변호사를 주축으로 이정환·박진원·조주연·이재훈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전문가 80여명이 포진해 있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최근 형사사법체계 개편으로 기업을 둘러싼 형사 리스크가 다양한 규제 영역과 맞물리며 복잡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며 "검찰에서 핵심 보직을 역임한 윤 변호사의 합류로 형사 이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자문 분야에서도 보다 정교하고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유선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