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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과…피해 고객 전원 보상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핀번호 순차적 교체 중"

지마켓 G마켓 성수동 신사옥 전경. G마켓 제공
지마켓 G마켓 성수동 신사옥 전경. G마켓 제공

[파이낸셜뉴스] G마켓이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전날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들에게 사과문과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에도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번 사고는 외부 서비스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취약점을 악용한 비인가 접근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 이름과 아이디, e쿠폰 핀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주소 등이 포함됐다. 다만 로그인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피해 고객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G마켓은 지난달 28~29일 일부 고객의 e쿠폰 핀번호가 제3자에 의해 무단으로 등록·사용된 정황을 확인했다. G마켓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직후 외부의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도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

G마켓은 전날 피해 고객 전원에 대한 보상 절차를 마무리했다. e쿠폰 무단 사용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해당 상품권의 액면가를 기준으로 피해 금액을 보상했다. e쿠폰 무단 사용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스마일캐시 1만원을 지급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보안 조치도 진행 중이다. G마켓은 사고 발생 이후 긴급 보안 조치를 시행했으며, 상품권을 보유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e쿠폰 핀번호를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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