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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캠퍼스, AI 시대 HR 전략 제시…성과 창출 초점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10월30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코리아 HR 서밋 2026'이 열리고 있다. 멀티캠퍼스 제공
지난 10월30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코리아 HR 서밋 2026'이 열리고 있다. 멀티캠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멀티캠퍼스가 인공지능(AI) 시대 기업의 조직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사관리(HR) 전략 전환에 나선다. 개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 내 역할을 재설계해 AI 전환(AX)을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내년에는 일의 재설계와 AX 성과 관리 등을 중심으로 기업 HR 리더들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멀티캠퍼스는 지난 10월30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코리아 HR 서밋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 생산성을 넘어 조직 생산성으로- AI 퍼스트 조직을 위한 2027 HR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리아 HR 서밋은 멀티캠퍼스가 2024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해 온 최고인사책임자(CHRO)급 리더 대상 조찬·네트워킹 행사다.

강연자로 나선 김성준 국민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AI 확산이 개인의 업무 방식과 조직 내 협업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2027년 HR이 주목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AI를 활용해 개인의 업무 효율이 높아지더라도 조직 전체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개인의 생산성 개선이 조직의 성과로 연결되려면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인간과 AI가 맡을 역할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조직의 변화를 이끌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멀티캠퍼스는 올해 행사를 통해 AI 대전환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과 미래 인재 육성, 조직 생산성 향상 등 AX 전환 과정에서 HR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논의했다. 내년에는 논의의 범위를 실제 성과 창출로 넓힐 방침이다. 일하는 방식의 재설계와 AX 성과 관리 등을 주제로 HR 리더들과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기업의 AX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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