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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노사갈등에 제네시스 생산 중단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네시스 G70, G80, G90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5공장이 노사 갈등으로 2일 가동이 중단됐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이날 울산 5공장 제네시스 의장부에서 G80 하이브리드 테스트 차량 투입 과정 중 노사 간 마찰이 발생했고 노조 대의원들이 막아서면서 1·2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회사 측은 "무단 라인 정지에 따라 제네시스 의장부 전체 직원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한다"고 공지했다. 제네시스 의장부 조합원들은 800여명으로 알려졌다.

이번 갈등은 제네시스 신차 양산을 두고 맨아워(MH) 협의 과정에서 불거졌다. 맨아워는 생산하는 데 필요한 인력과 노동 투입량이다.

노조 현장 대의원들은 신차 투입 이후 생산라인에 투입되는 인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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