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AI·에듀테크 품은 서울 특수교육… "학습 소외 없는 교육환경 만든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 3~13일 '2026 서울특수교육 수업나눔축제 및 성과공유회'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이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고 장기 치료를 받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수교사들의 연구 성과와 최신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6 서울특수교육 수업나눔축제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사들이 한 해 동안 연구한 수업 방식을 동료 교사들과 나누고, 에듀테크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행사 기간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도울 현장 밀착형 연구·장학자료 4종을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특히 특수교육 현장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담은 '특수교사를 위한 에듀테크 치트키' 등을 선보여 교실 수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만성질환으로 장기 치료를 받는 건강장애 학생들을 위한 '병원학교 성과공유회'가 별도로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한 병원학교 운영 사례와 순회교육 실천 사례가 공유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수렴된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내년도 특수교육 및 병원학교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혼자만의 고민이었던 교실 속 치열한 노력들이 동료와 나누는 과정에서 더 큰 배움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어떤 교육 환경에서도 아이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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