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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서 85만명 모은 BTS, 아시아 공연은 80개국 극장서도 본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가오슝·자카르타 공연, 전 세계 극장서 만난다
80여 개 국가·지역서 라이브 뷰잉…5일 예매 시작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 남미 5개 도시 달궜다…85만명 '퍼펙트 매진'.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남미 5개 도시 달궜다…85만명 '퍼펙트 매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가오슝·자카르타 공연이 전 세계 극장에서 상영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월드투어 '아리랑'의 가오슝·자카르타 공연 라이브 뷰잉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가오슝 2일 차 공연과 12월 29일 자카르타 3일 차 공연이 대상이다.

상영은 전 세계 80여 개 국가·지역에서 진행된다. 가오슝 공연은 약 3300개, 자카르타 공연은 약 2800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상영한다.

지역별 시차에 따라 실시간 생중계하거나 공연 후 1~2일 이내에 녹화 중계한다. 예매는 오는 5일 시작되며, 한국시간 기준 국내는 오전 10시, 해외는 오후 10시에 열린다.

라이브 뷰잉은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을 통해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는 중계 서비스다. 이번 투어에서는 앞서 고양과 부산,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공연을 극장에서 선보였다.

남미서 85만명 모은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남미 5개 도시에서 열린 14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총 85만3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달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28일과 30~31일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남미 일정을 마무리했다.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에서는 완전체로 처음 공연했고, 페루는 데뷔 후 처음 방문했다. 칠레와 브라질 공연은 각각 9년, 7년 만이었다. 정규 5집 '아리랑' 수록곡과 '페이크 러브', '마이크 드롭', '아이돌', '버터', '다이너마이트' 등 대표곡을 선보였으며, 공연마다 일부 선곡을 달리하고 현지 언어로 관객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남미 투어를 마치며 "남미는 자주 만나기 힘든 만큼 가장 기대했던 일정 중 하나였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추억 중 하나가 여기서 생겼다. 이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대만 가오슝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아시아 5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을 이어간다. 가오슝 공연은 이달 19일과 21~22일, 자카르타 공연은 12월 26~27일과 29일 열린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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