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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정부, 실패의 길 걸어가..정권 패망의 지름길" 국감 총평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국민보고 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국민보고 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2026년 국회 국정감사에 대해 "한 마디로 이재명 정부는 실패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총평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국민보고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핵심 증인 채택을 모조리 거부하면서 정권을 방어하느라 급급했고 우리 당 의원들을 피감기관 다루듯 공격하는 물타기 전략으로 일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잘한 것은 잘한 것대로 보여주고 잘못한 것은 잘못한 대로 솔직하게 드러내고 개선 방법을 찾는 정공법이 아니라 문제를 회피하고 은폐하고 방어하는 데 급급했다"며 "이것은 정권 패망의 지름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관련 논란을 강조했다. 그는 "애국지사의 글씨라고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했는데 알고보니 친일파의 글씨였다"며 "온라인 경매로 5만원에 구입한 유 전 청장의 개인 소장품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현 주소를 상징하는 사건"이라며 "국정 전반에 걸쳐 유 전 청장처럼 국민을 속이고 현혹시키는 정책을 내걸고 홍보하는 데, 그 진실을 알면 알수록 추악한 실상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감이 끝났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며 "국감에서 파헤친 이재명 정부의 여러 실정 사례와 이에 대한 우리 당의 대안을 모색하는 현장 행보가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국감에서 발굴한 여러 문제점과 정책 대안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정책 행보에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며 "이제 국감 장소를 국회에서 현장으로 옮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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