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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올해 글로벌 문화체험단 마무리…청소년 250명 참여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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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차례 중국 심천 탐방…첨단 기술 체험하며 진로 탐색

제29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선전과학기술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공
제29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선전과학기술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청소년 250명에게 중국 첨단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29회 글로벌 문화체험단 일정을 끝으로 2026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청소년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아동복지시설 이용 청소년 250명이 참여했으며 마지막인 제29회 일정에는 73명이 함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3박 4일 동안 비야디(BYD), 바이두 아폴로(Apollo) 전시관, DJI, 선전과학기술관 등을 방문했다. 자율주행과 드론,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현장을 살펴보며 기술 변화가 일상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했다.

탐방 기간에는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진로 탐색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 발표회'도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멘토와 함께 탐방 과정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미래 기술과 자신의 진로를 연계해 발표했다.

바이두 로보택시에 탑승한 한 참가자는 "영화에서 보던 자율주행 택시를 심천에서 직접 탑승해 보니 미래 기술이 이미 우리 삶 가까이 와있음을 실감했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관련 분야 진로에 대해 더 큰 관심과 꿈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공헌 업계 관계자는 "청소년 대상 해외 탐방은 현장에서 접한 경험을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에 연결할 때 교육적 의미를 더할 수 있다"며 "기술 체험에 멘토링과 발표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07년 시작된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지금까지 총 2636명의 청소년에게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해 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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