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10월 외환 거래액 4600억원…연 환산 5.5조원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생활금융 플랫폼 한패스가 지난달 외환 거래액 460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5조5000억원 규모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패스의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72만명, 월간활성회원(MAU)은 64만명으로 집계됐다. 월간결제이용자(MAPU)는 25만7000명, 송금 건수는 64만건을 기록했다. 연초 대비 월간 거래액은 78.3%, MAU는 52.4% 증가했다.
한패스는 해외송금 외에도 대출 비교, 택시 호출, 대중교통 예매, 구인구직, 식자재 구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20여개 언어를 지원하며 생활금융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카카오뱅크의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출시를 위한 협력사로 선정됐다. 양사는 외국인 이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관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패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서비스 다각화와 거래량 중심의 성장 전략이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국내 체류 외국인의 금융과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패스는 지난 9월 국내 해외송금 시장점유율을 약 22%로 자체 추산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