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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자산운용과 맞손...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투자 콘텐츠 제공·세미나 운영 등 협력

이재규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왼쪽)과 김두남 삼성자산운용 고객마케팅부문장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퇴직연금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이재규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왼쪽)과 김두남 삼성자산운용 고객마케팅부문장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퇴직연금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삼성자산운용과 손잡고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투자 정보 제공과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삼성자산운용과 퇴직연금 고객의 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규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과 김두남 삼성자산운용 고객마케팅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퇴직연금 고객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연금자산의 체계적인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시장 전망·자산배분·연금투자 관련 콘텐츠 공동 제공 △온·오프라인 세미나 및 캠페인 개최 △영업점 상담직원 대상 금융시장 교육 지원 등이다.

신한은행은 앞서 퇴직연금 고객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도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퇴직연금 ETF 당일 매도·매수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제로인과 연계해 ETF의 실시간 거래금액과 가격 추이, 구성종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에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ETF 상품을 300개로 늘려 투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TF 선택권 확대와 거래 편의성 개선에 이어 이번 삼성자산운용과의 협약으로 투자 정보 제공까지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전문은행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 성향과 은퇴 목표에 맞는 연금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관리받는 연금투자'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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