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오랜만에 신축...종로 등 1000여가구 공급
[파이낸셜뉴스] 서울 도심은 수요 대비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연말에 새 아파트 공급이 예고돼 있어 주목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 11~12월에 서울 도심에서 3개 단지 10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도심 주거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직주근접이다.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서도 직장·학교와의 거리가 이사의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지역에서 올 연말까지 새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HL디앤아이한라는 이번 달에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경희궁 에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21층, 2개 동, 총 22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39·59·84㎡ 1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돈의문 일대는 광화문과 시청을 중심으로 정부서울청사와 서울시청, 금융기관, 대기업 등이 모여 있는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깝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돈의문 재개발사업의 마지막 사업지이다.
이 단지 외에도 동대문구 용두동의 '용두동 롯데캐슬'과 성북구 동선동의 서울동선2구역 재개발사업(가칭 '엘리프')도 연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용두동 롯데캐슬은 총 417가구 중 일반분양이 340가구이다. 동선2구역 엘리프는 총 334가구 중 1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두 단지는 서울 도심 및 도심 인접 지역의 신규 주택 공급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email protected] 이종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