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트랙터 신모델 'MT470' 공개 …내년 출시
XU 시리즈 계승
밭농사부터 축산 작업까지 작업 환경 고려 설계
[파이낸셜뉴스]LS엠트론이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6)'에 참가해 신제품 'MT470'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MT470은 60마력대 베스트셀러 XU 시리즈의 차세대 모델로, 내년 출시 예정이다. XU 시리즈의 강점인 내구성인 차체 플랫폼과 변속기를 계승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모델은 밭농사부터 축산 작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면서 농업 현장에서 '만능 플레이어'로 평가된다. 국내 농지 환경을 고려해 좁은 경작지에서 선회를 돕는 배속턴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고구마나 감자와 같은 땅속 작물을 수확할 때 유용한 초저속 작업 기능도 적용했다.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LED 램프를 적용하고, 작업자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아치형 캐빈을 도입했다.
LS엠트론은 MT9 자율작업 트랙터와 EON 전기 트랙터도 함께 전시해 미래 스마트 농업과 전동화 기술을 소개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MT470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작업 통합 관리 플랫폼 '마이팜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가입한 관람객은 주사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주사위 6개가 모두 LS 로고가 있는 면으로 나오면 MT470 1대를 증정한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MT470은 국내 농가의 다양한 작업 환경과 요구를 반영해 개발했다"며 "XU 시리즈의 인기를 넘어 국내 농가가 가장 먼저 찾는 트랙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엠트론은 최근 한 명의 작업자가 두 대의 트랙터를 함께 운용할 수 있는 '트랙터 군집 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등 완전 무인 영농으로 가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박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