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멍키럽
[파이낸셜뉴스] '행동'과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의 저자 로버트 M. 새폴스키가 인간 행동을 둘러싼 질문들을 탐구한다. '멍키럽'은 유전자와 뇌, 스트레스와 욕망, 사회와 문화의 영향을 살피는 18편의 글을 묶었다.
유전자·몸·사회 등 세 부분으로 나눠 일상의 행동을 과학 연구와 동물 관찰 사례로 풀어낸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음악이나 음식을 꺼리는 현상, 개코원숭이 암컷이 친절한 수컷을 짝으로 고르는 행동 등을 소개한다.
저자는 유전자나 호르몬만으로 인간의 행동을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사회·문화가 몸과 뇌에 영향을 미치고 개인의 행동이 다시 주변 환경을 바꾸는 상호작용에 주목한다. 인간과 다른 동물의 공통점을 통해 사랑과 욕망, 협력의 의미를 되짚는다. 김희정이 옮겼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