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출판

[새책] 우리가 카드를 긁는 곳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우리가 카드를 긁는 곳/이재흔·한국신용데이터/오리지널스
우리가 카드를 긁는 곳/이재흔·한국신용데이터/오리지널스

[파이낸셜뉴스] '우리가 카드를 긁는 곳'은 온라인 소비가 편리해진 시대에도 사람들이 오프라인 공간을 찾는 이유를 짚는다. 트렌드 연구원 이재흔과 한국신용데이터(KCD)가 230만곳이 넘는 가맹점의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Z세대와 2030의 소비 변화를 분석했다.

희소성·감각·연결·경험을 네 가지 핵심어로 삼았다. 디저트를 고를 때 식감을 중시하는 흐름과 야외 술집·팝업스토어를 찾는 행태를 사례로 소비자의 선택 기준을 살핀다.
익선동과 성수·도산공원 등 상권의 변화, 지역 축제와 웰니스·외식·관광 소비도 다뤘다. 저자는 느슨한 모임에서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려는 마음과 한정된 예산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려는 욕구에 주목한다. 유행의 이면에 깔린 심리와 가치관을 실제 지출의 흔적과 연결해 읽는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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