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도루묵·양미리 축제 6일 개막…열흘간 무료 시식·직거래
속초항 이마트 앞 주차장 일원 개최
품바공연·먹거리장터 함께 운영
【파이낸셜뉴스 속초=김기섭 기자】찬바람이 불면 동해안 밥상에 오르는 도루묵과 양미리가 속초항에서 열흘간 손님을 맞는다.
4일 속초시에 따르면 제17회 속초 도루묵·양미리 축제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속초항 항만부지인 이마트 앞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속초시청호자망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수산물을 알리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도루묵과 양미리를 사 갈 수 있는 직거래판매장과 즉석에서 맛보는 먹거리장터가 들어선다. 제철 수산물을 무료로 맛보는 시식 행사와 품바공연도 곁들여 볼거리를 더한다.
올해는 가격을 믿고 살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공을 들인다. 그날 시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입간판을 세우고 판매장과 장터의 가격 표시 여부와 친절서비스를 수시로 점검한다.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사장 출입구 동선을 나눠 차량 흐름을 정리하고 종합안내소와 안전관리 현장상황실도 운영한다.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교통 관리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위생 관리에 나서 현장 불편 사항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당일 시세를 입간판으로 알리고 가격 표시를 수시로 확인하는 만큼 누구나 믿고 도루묵과 양미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어업인에게는 판로가 넓어지는 기회가 되고 방문객은 안전하고 깨끗한 행사장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