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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20.8% ↑...작년 연간 실적 넘어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LX인터내셔널 CI
LX인터내셔널 CI

[파이낸셜뉴스] LX인터내셔널이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1872억원, 영업이익 14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120.8% 증가했다.

LX인터내셔널은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4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36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922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이번 실적 개선은 자원·물류 사업에서 거래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자원시황 반등, 해상운임 상승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인도네시아탄(ICI4)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1.9% 상승하면서 GAM 광산 판가가 높아졌고, 자원 트레이딩 수익도 늘었다. 또 해상운임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하면서 물류 부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LX인터내셔널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유연탄·니켈 자산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보크사이트·구리 등 미래 유망 광물로 다변화해 자원 사업 성장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또 바이오매스, 철강,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중장기 성장동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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