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가족까지 비난받고 있다"…차예련 측, 학폭 의혹에 강경 대응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가족에게까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4일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한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차예련 배우 관련 논란으로 배우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과 대중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 배우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드린 바 있다"고 전했다.

익명 게시물을 중심으로 의혹이 계속 확산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HB엔터테인먼트는 "그러나 이후에도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고 법률 검토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알렸다. 소속사는 "당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 또한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 주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글을 올린 사람은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한 배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게시물에는 가해자로 지목한 배우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았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해당 인물이 차예련이라는 주장이 확산되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에도 추가 피해를 주장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관련 주장의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학교폭력의혹 #허위사실유포 #HB엔터테인먼트 #법적대응 #차예련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