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에 안맞아"...남대문 스카프 아저씨, 출근길 영상 무려 '195만뷰' 깜짝
[파이낸셜뉴스]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유명세를 얻은 일명 '스카프 아저씨'가 SNS 소통을 시작, 195만뷰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로 알려진 상인 A씨는 4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출근길 영상을 올리며 "주변에서 하도 소통 좀 하라고 해서 올려보는데 적성에 안 맞아"라고 적었다.
영상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거리를 걷는 A씨의 모습이 담겼다. 그럼에도 해당 영상은 좋아요 3만8000여개, 조회수 195만회를 기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열심히 살면 기회가 온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며 A씨를 응원했다.
A씨는 남대문시장에서 스카프와 손수건 등을 판매하며 손님들에게 오히려 "너네 지금 과소비야", "돈 쓰지 마"라고 말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한때 매장 주변에 방문객이 몰렸고, A씨는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영업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 나흘 만에 다시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았다.
[email protected] 안가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