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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공공계약 돕는 AI '코카위즈' 자체 개발…계약 절차·규정 한눈에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콘진원 AI 자체 개발
콘진원 AI 자체 개발

[파이낸셜뉴스] 계약 조건을 입력하면 적합한 계약방법부터 주의해야 할 감사 지적 사례까지 알려주는 AI 프로그램이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감사실이 자체 개발한 AI 업무 지원 프로그램 'KOCCAWiz(코카위즈)'의 첫 서비스인 공공계약 분야를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카위즈는 콘진원의 영문 약칭 'KOCCA'와 마법사를 뜻하는 'Wizard'를 합친 이름이다. 복잡한 업무를 돕는 AI 조력자라는 의미다.

사용자가 계약 대상과 예산, 계약기간 등을 입력하면 계약방법과 진행 절차, 결재선, 관련 규정, 일정을 안내한다. 단계별 유의 사항과 공개된 과거 감사 지적 사례도 함께 보여준다.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도 갖춰 사용자가 추가 질문하면 해당 계약 조건과 법령·규정에 근거해 답변하고 관련 조문을 제시한다.
감사실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외부 용역 없이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다. 국가법령정보센터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등에 공개된 법령·규정을 활용했으며,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는 외부로 전송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콘진원은 앞으로 다른 업무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지원기업도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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