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김승배 개발산업硏 원장 '경북 총괄계획가' 위촉...'민·관 협력' 강화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승배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디벨로퍼협회 제공
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승배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디벨로퍼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디벨로퍼협회(KODA)가 공공기관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디벨로퍼 위상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5일 한국디벨로퍼협회에 따르면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장이 경상북도 총괄계획가로 위촉됐다. 연구원은 KODA가 공공성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김 원장은 피데스개발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제5·6대 회장(2020~2026년)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앞으로 2년간 경북도의 건축·도시 관련 정책 기획과 설계, 건축정책 운영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디벨로퍼들이 중앙 정부와 지자체 등의 건축·도시 정책에 적잖이 관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런 점에서 이번 총괄계획가 위촉은 의미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디벨로퍼협회(회장 김한모)는 연구원 등과 함께 '민·관 협력' 모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반도체 유치가 가져올 변화와 비전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외에도 협회는 해외건설협회·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과도 협력을 강화하면 해외 진출 전략도 마련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도 다양한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협회에 따르면 KB증권 등과 함께 추진하는 700억원 규모의 부동산 개발 에퀴티 펀드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