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기소 특검법안, 조의장 오후 3시 상정키로…'필버'대치 초읽기
[파이낸셜뉴스]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정식 의장은 5일 오후 본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여야 협상이 결렬되자 해당 법안을 오후 3시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해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비롯해 모든 방법을 사용해 저지 투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이 장외투쟁 방침을 시사했다. 입법·예산 국회가 초입부터 여야간 '강 대 강'의 정면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조정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본회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과 함께 도시정비법, 도시재정비촉진법, 용산공원법 등 이른바 '주택공급활성화 3법', 초광역특구(메가특구) 관련 결의안, 민주유공자법안 등의 상정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반헌법 의회 쿠데타"로 규정하고 해당 법안이 상정될 경우 특검법안을 포함해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