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이규홍 CIO·블랙스톤 존 그레이 회동…장기투자 전략 공유 [fn마켓워치]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등 약 200명 대담회 참석
김성주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 확대...지역 청년, 세계 금융 시장 경험 기회 넓힐 것"
[파이낸셜뉴스] 존 그레이(Jon Gray)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이규홍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CIO)와 일대일 대담을 가졌다.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주요 자산군별 투자기회와 위험 요인, 장기투자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이날 전북혁신도시 기금운용본부에서 개최한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 대담회'에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본부 임직원, 전주에 사무소를 둔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 전북지역 대학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존 그레이 사장과 이규홍 CIO가 대담을 가졌다.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국민연금과 글로벌 투자환경 및 장기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눌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과 투자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와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경험과 통찰을 나누는 자리가 전주에서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의 청년들이 세계 금융시장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담회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지역에서 글로벌 금융 리더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대담회를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존 그레이 사장이 전한 'Stay Calm, Stay Positive, Never Give Up(침착함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절대 포기하지 말라)'이라는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글로벌 금융 인재의 꿈을 계속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스톤은 부동산, 사모주식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운용사다. 2026년 6월 말 기준 약 180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