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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임직원 AI 역량 키운다…바이브코딩·AI 에이전트 교육 확대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임원부터 일반 직원까지 3단계 맞춤형 교육…전사 AI 전환 가속
내년 상반기 직원 130명 선발…실제 업무 개선 과제 해결 실습

지난 4일 여의도 앵커원 유안타증권 본사 28층 인재성장룸에서 진행한 유안타증권 'AIbility Academy STEP-UP'-Leader 부서장 교육 진행 사진. 유안타증권
지난 4일 여의도 앵커원 유안타증권 본사 28층 인재성장룸에서 진행한 유안타증권 'AIbility Academy STEP-UP'-Leader 부서장 교육 진행 사진. 유안타증권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내 교육 체계를 확대한다.

임원과 부서장부터 일반 직원까지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바이브코딩과 AI 에이전트 개발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업무 혁신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유안타증권은 전사적인 AI 역량 강화와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임직원 AI 교육 프로그램 'AI빌리티 아카데미 스텝업'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실시한 'AIbility Academy'의 심화 과정이다. 임원부터 부서장, 일반 직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현업 과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사내 AI 전문가(AI Specialist)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Leader △Advanced △Master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인 Leader 과정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임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원 교육에서는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대한 이해와 바이브코딩 실습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AI 혁신을 이끌 리더십 확보에 주력한다.

부서장 과정은 AI 도입에 따른 관리자 업무와 리더십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AI를 활용해 각 부서에서 개선할 수 있는 업무 과제를 발굴하도록 구성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본사와 지점에서 선발한 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Advanced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브코딩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부서별 실제 업무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사내 AI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Advanced 과정 수료자 가운데 우수 인원 20명에게는 Master 과정을 별도로 제공한다. 이들은 AI 사내강사로 육성돼 조직 내 AI 활용 노하우를 전파하고 교육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외부 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조직 내부에서 AI 활용 역량을 축적하는 자생적 AX 문화 구축이 목표다.

박호영 유안타증권 인사혁신본부장은 "이번 AI빌리티 아카데미 스텝업 과정은 리더가 방향을 제시하고 현업 전문가가 문제를 해결하며 사내 AI 전문 강사가 조직 내 AX 체계를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AI를 통한 혁신과 AI와 함께 일하는 것이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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