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G밸리 대상 받은 라젠카에이아이 "의료산업 B2B 결제시장 선점할 것"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태주 라젠카에이아이 대표(오른쪽)가 지난 4일 열린 '2026 제10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단공 제공
이태주 라젠카에이아이 대표(오른쪽)가 지난 4일 열린 '2026 제10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단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료산업의 기업 간(B2B) 지급결제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선도적인 위치에 자리 잡고 싶다."
이태주 라젠카에이아이 대표는 5일 "의료산업은 여전히 계좌이체와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 발행 등 전통적인 방식으로 자금 거래가 이뤄지는 등 B2B 결제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이 더딘 분야"라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라젠카에이아이는 지난 4일 열린 '2026 제10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 대표는 "매출 수십억원대 제조기업이나 기업가치가 1000억원에 이르는 스타트업도 참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 "예상하지 못한 대상 수상에 팀 전체가 고무된 상태"라고 기뻐했다.

라젠카에이아이는 의료산업 B2B 지급결제 시장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B2B 지급결제 시장은 B2C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화가 더딘 데다 의료 분야는 그 정도가 더 크다"며 "빅테크가 진입하기 어려운 좁고 깊은 시장을 파고들어 의료산업 결제 시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후속 투자 유치와 대기업 협업 기회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업하려면 실적과 레퍼런스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실증(PoC) 기회를 얻고 협업 사례를 쌓는다면 추가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속 투자 유치 지원 역시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