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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 인기 종목 넘어 체스·인라인까지…"스포츠 꿈나무 육성"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블루나눔재단 통해 5개 종목 유망주 8명 선발
비인기 종목까지 지원…'스포츠 인재 육성' 저변 확대

KH그룹 제공.
KH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KH그룹이 축구와 유도 등 전통적인 스포츠 종목을 넘어 체스와 인라인스케이트까지 유망주 육성에 나서 이목을 끈다. 상대적으로 후원 기반이 취약한 종목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미래 스포츠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6일 KH그룹에 따르면 블루나눔재단을 통해 유도·축구·인라인스케이트·체스·수영 등 5개 종목에서 총 8명의 '2027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어린 선수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인기 종목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기업 후원 기회가 제한적인 종목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유망주들은 훈련비와 장비 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 지속적인 비용 부담을 안고 있다. 이에 KH그룹은 블루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생을 발굴하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KH그룹 관계자는 "어린 선수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이 장학사업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스포츠 인재를 꾸준히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계 관계자는 "비인기 종목은 유망주들이 성장 단계에서 안정적인 후원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장학사업은 선수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종목별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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