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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G7 외교장관회의 참석..루비오와 청해부대 파견 논의할 수도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8~11일 파리에서 개최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후 환담을 나누고 있다. 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후 환담을 나누고 있다. 외교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는 8∼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차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G7외교장관회의는 지난 6월 G7 정상회의에 이어 중동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 양자 회동을 가질 수도 있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루비오 장관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한미 외교장관간 양자 회담이 성사될 경우 우리 정부의 청해부대 활동 영역 확대 등에 대한 논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이날 청해부대의 활동 영역을 기존 아덴만 해역에서 호르무즈 해협 인근까지 2배 확대하는 국회 동의 절차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위해 각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한 지 8개월 만이다.

아울러 미국 중간선거 이후 한미 안보협의 사항의 순조로운 이행을 위한 논의도 필요하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 의회 구성 변화와 무관하게 주요 한미 경제·통상 현안을 원활하게 관리하고,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활동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 행정부는 물론 의회 및 주 정부와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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