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가을축제 '예술로 물드는 숲' 개최..전시·체험 풍성
7~8일 만남의 광장 일대서 개최..전이수 작가 작품 20여점 전시
폐자원 활용 친환경 공예·어린이 그림대회·가을 공연 마련
[파이낸셜뉴스] 서울대공원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가을축제가 열린다.서울대공원은 오는 7~8일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가을축제 '예술로 물드는 숲'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야외 미술 전시와 친환경 공예 체험, 거리공연, 어린이 참여 행사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남의 광장 인근 잔디밭에서는 그림책 작가 전이수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이는 특별전시 '진짜가 되는 숲'이 열린다. 전시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 4종도 무료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폐목재를 활용한 장식품과 유리 조각 목걸이, 폐플라스틱 거울, 반려동물 장난감 등을 직접 만들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7일에는 어린이들이 가을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그림솜씨자랑'이 열린다.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어린이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낙엽길 인증사진 이벤트와 어린이 동물 뽑기, 가을 그래피티 컬러링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공원 곳곳에 조성된 단풍길에서는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동물원 관리도로 둘레길과 해양관~낙타사 구간, 남미관 은행나무길, 곰사~맹수사 구간 등이 대표적이다. 단풍 아래에는 캠핑의자와 빈백소파 등을 갖춘 가을 쉼터도 마련된다.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남의 광장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올해는 예술작품 전시와 친환경 체험, 공연과 휴식 공간을 함께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예술로 물든 서울대공원의 가을을 여유롭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성초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