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교통 정책에 청년 목소리 담는다"…국토부, 청년자문단·패널 모집
만 19∼39세 대상…9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접수
자문단 25명 내외·온라인패널 최대 1000명 선발
내년 1∼12월 자문단 활동…정책 토론·연구 참여
회의 수당 지급·필요시 교통비 지원 등 활동 뒷받침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가 주택·교통 정책에 청년 의견을 반영할 제5기 2030청년자문단과 청년온라인패널을 모집한다. 이번 자문단부터는 정책 주요 단계에서 청년들이 토론한 결과를 담당 부서에 전달하는 소통 체계를 강화한다.
국토부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청년 패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 정책에 관심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문단은 25명 내외, 온라인패널은 최대 1000명을 선발한다.
자문단 지원자는 '청년인재DB'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자문단은 정책 담당 부서가 제시한 안건을 토론하고 개선 의견을 마련한다. 관심 분야에 따라 5개 내외 분과를 구성해 연 1회 정책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개인별 정책 기획과 홍보 제안도 수시로 접수한다.
토론 발제자와 참여자에게는 회의 수당을 지급하고 필요한 경우 교통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며 우수 자문위원에 대한 상장 수여도 추진한다.
온라인패널은 '국토교통부 온통광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패널은 월 1회 이상 주요 정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며, 3회 이상 참여하면 활동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중요 정책에 대해 패널 설문을 실시해 보다 폭넓은 청년 의견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헌정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이 살 집과 청년이 타는 교통에 대한 정책은 청년이 가장 잘 안다"며 "이번 5기부터는 청년과 관련된 정책의 중요 단계에서 청년과 토론하고, 그 결과가 실제 정책에 충분히 연계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