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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RTX 스파크' 국내 공개…AI 개발부터 게임까지 한 번에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로컬 AI 에이전트·영상 제작·게이밍 시연
최대 128GB 메모리·1페타플롭 AI 성능 지원

엔비디아는 6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엔비디아 RTX 스파크(NVIDIA RTX Spark)'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AI 개발, 콘텐츠 제작, 게이밍 분야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엔비디아 제공
엔비디아는 6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엔비디아 RTX 스파크(NVIDIA RTX Spark)'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AI 개발, 콘텐츠 제작, 게이밍 분야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엔비디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개발부터 콘텐츠 제작, 게이밍까지 다양한 작업을 지원하는 'RTX 스파크(RTX Spark)'의 활용 사례를 공개했다. 윈도우 PC에서 AI 에이전트를 직접 실행하고 영상 제작과 고사양 게임까지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앞세워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엔비디아는 6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엔비디아 RTX 스파크' 기자간담회를 열고 핵심 기술과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RTX 스파크는 엔비디아의 RTX 그래픽 기술과 AI 플랫폼을 결합한 윈도우 PC용 컴퓨팅 플랫폼이다.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와 1페타플롭의 AI 연산 성능을 지원한다.

외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PC에서 AI 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로컬 AI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TX 스파크는 지난 6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 처음 소개했으며, 지난달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출시 행사를 통해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프 옌 엔비디아 아시아태평양(APAC) 테크니컬 마케팅 디렉터가 RTX 기술의 발전 과정과 로컬 AI 시장의 변화를 소개했다. 특히 RTX 스파크 슈퍼칩 기술과 파트너 생태계를 중심으로 개발자와 콘텐츠 창작자, 게이머를 위한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AI 에이전트와 콘텐츠 제작, 게이밍 등 3개 분야의 시연이 진행됐다. AI 에이전트 분야에서는 일정 관리를 지원하는 '치프 오브 스태프(Chief of Staff)'와 개발 작업을 돕는 '마이크로덕(Microduck)'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업무 관리부터 로보틱스 개발까지 로컬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는 '비디오 프로듀서 에이전트(Video Producer Agent)'를 활용한 AI 기반 영상 제작 과정을 시연했다. '뮤직 퍼포먼스 리이매진드(Music Performance Reimagined)'를 통해 AI를 창작 활동에 접목하는 방식도 공개했다.
게이밍 분야에서는 'NBA 2K27'과 '아이온2(AION2)'를 시연했다. RTX 그래픽과 딥러닝 슈퍼 샘플링(DLSS) 기술을 활용한 그래픽 품질과 게임 구동 성능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톱 울트라, 에이수스 프로아트 P16, MSI 프레스티지 N16 플립 AI+, 레노버 요가 프로 9n 등 RTX 스파크 기반 노트북을 직접 체험했다.

[email protected]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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