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저탄소 전환 돕는다"...BNK금융, 기후테크 기업 지원 확대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기술보증기금과 협력 강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오른쪽부터),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6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제공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오른쪽부터),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6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이 지역 기후테크 기업의 친환경 설비 투자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기존 운전자금에 한정됐던 지원을 시설자금까지 넓히고, 대출이자와 보증료 부담을 덜어 기업의 친환경 설비 투자를 뒷받침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이날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기술보증기금과 '부산광역시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7월 체결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지원' 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세 기관은 앞선 협약으로 지역 기후테크 기업 42곳에 운전자금 200억원을 공급해 당초 계획한 지원 한도를 모두 소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원 범위를 시설자금까지 넓혔다.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탄소감축 기술 사업화와 친환경 설비 투자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우대금리 대출과 보증료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관리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을 돕는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를 면제하고, 우대보증을 제공한다.

BNK금융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후테크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생산적 금융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 기술보증기금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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