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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던 맛집도 예약되네"…네이버, 예약 서비스 확대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네이버 예약 루키 2026 캠페인. 네이버 제공
네이버 예약 루키 2026 캠페인. 네이버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전화 예약이나 현장 대기만 가능했던 음식점의 온라인 예약 도입을 지원한다. 이용자가 직접 추천한 맛집을 중심으로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고객 유입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음식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예약 루키 2026'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에 네이버 예약을 도입하지 않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용자 추천을 받아 온라인 예약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평소 즐겨 찾거나 네이버 예약으로 방문하고 싶은 음식점을 직접 추천할 수 있다. 네이버는 추천 순위 상위 음식점을 중심으로 예약 서비스 도입을 안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추천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씩 지급한다.

음식점 사업주에게는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마련됐다. 이용자 추천 순위 상위 1000곳 가운데 오는 12월 7일까지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 사업주에게 각각 네이버페이 포인트 15만원을 지급한다.

최종 선정된 음식점에는 추가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내년 진행하는 '예약루키 기획전'을 통해 해당 음식점들을 네이버지도 예약탭에 노출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점이 예약뿐 아니라 리뷰와 결제, 데이터 관리 등 네이버의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화 응대와 현장 대기에 의존하던 예약 업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사업주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기존 예약 서비스 이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맛동여지도'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매월 서울과 경기, 부산, 제주 등 특정 지역의 맛집을 소개하고 네이버 예약을 통한 방문을 유도하는 행사다.

이용자가 참여 음식점을 예약한 뒤 방문해 리뷰를 작성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Npay) 커넥트 가맹점에서 현장 결제할 경우 이용 금액의 최대 20%를 추가 적립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맛동여지도는 지난 5월 '성수·건대' 편을 시작으로 현재 11회차까지 진행됐다. 오는 24일부터 서울·경기·부산을 아우르는 연말 특집을 선보이고, 12월10일부터는 전국 고깃집을 대상으로 한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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